stm32 series developer demo board intro.

미팅시간은 11시나 오후 3시로 하자~

알리맨e 2023. 9. 4. 13:11

미팅 시간이 11시나 3시 일때는 큰 문제가 없지만,

미팅 시간이 12시나 5시가 되면  바로 식사 시간 다가오거나 끼어 있다.

 

나이 들수록 식사를 때 맞춰 먹도록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엔 당뇨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더더욱

 

당뇨는

합병증은 고혈당으로 생기지만,  의식을 잃는 건 저혈당 때문이다.

고혈당은 인슐린을 맞던가 약을 복용하면 되지만,

저혈당은  식사를 하던가 단 음료를 먹어야 하는데.... 이게 소화시간에 따라... 

 

나 같은 경우 저혈당과 전쟁이다...  소화 시간이 느려서

근 30분 동안 혈당이 오르지 않아.... 거의  실신 전까지 간다.....   

벌벌 떨고 땀나고 의식 흐릿해지고  심장 마구 뛰고...  난리도 아니지....

 

대게의 경우 11시 3시 법칙을 고려해서 미팅  시간을 정하는데....

그 시간을 벗어나면...   좀 걱정을 하게 된다... 

 

개발의뢰의 경우 4시간 5시간 업무 미팅을 하기도 한다.

요즘 세대들의 매너인지는 모르지만, 물한잔 커피한잔 권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주변에 음료나 간식을 두길... 

 

난감하게  손님인 내가 커피를 찾아 다니게 되는데.....  

그런데  주관사 직원들은 먹던 음료를 가지고 온다는.....  

이제부턴 나도 먹던 컵 들고 가야 하나? 싶고  그런 업체에서 장시간 미팅은 넘 힘들다.

 

밥때를 놓치는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보니... 

아들에게 만이라도 손님이 40대 이상되면 꼭 음료를 앞에 두라고 한다.... 

어떤 상황이 발생될지 모르니까... 

 

밥때가 중간에 끼워지면  그 시간대를 피하던가

아니면 샌드위치와 커피라도 준비해 주던가

예의는 좀 지키자........  다~  살자고 하는데....  미팅가서 죽겠어

 

그래서 요즘엔 작은 가방에 간단한 간식을 가지고 간다...

혼자하는 미팅이 아니라 여럿이 나눠 먹을 만큼....    

손님이 손님을 챙기는?  어이없지